◆LG전자, ‘체험 고객의 현장’ 확대
LG전자는 올해부터 임원 대상 ‘체험 고객의 현장’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하이텔레서비스(상담) 뿐 아니라 ▲하이프라자(판매) ▲판토스(배송) ▲한국서비스(서비스) ▲하이엠솔루텍(냉난방 시스템 유지보수) 등 고객 접점 전반으로 넓혔다. 팀장 등 조직책임자도 하이텔레서비스 상담 동석을 하도록 했다. 향후 전체 임직원으로 확장 예정이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고객도 모르는 고객의 마음을 알기 위해 다방면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전체 구성원이 고객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니뮤직, AI 기반 음원 서비스 상용화
지니뮤직은 자회사 주스와 올해부터 경기 성남시 KT 판교 신사옥에 인공지능(AI) 창작 배경음악(BGM) 음원 및 AI 자동선곡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외부 환경에 따라 자동선곡을 해준다. 지니뮤직 박현진 대표는 “앞으로 양사는 AI 기반 음악 서비스로 더 많은 공간에 음악의 가치를 더하는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KT-호주 ATX, ‘엑스칼리버’ 상용화
SK텔레콤은 13일 호주 에이티엑스와 ‘엑스칼리버 호주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액스칼리버는 AI 기반 수의 진단 보조 솔루션이다. 에이티엑스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ITX PACS’에 엑스칼리버를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호주에서 ITX PACS 이용 동물병원은 300여곳이다.
◆카카오, CA협의체 구성
카카오는 13일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를 구성했다. 김범수·정신아 공동의장과 13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참가한다. 카카오그룹 ▲신규 투자 집행 및 유치 ▲지분 매각 ▲거버넌스(지배구조) 변경 등을 관리한다. CA협의체 밑에 ▲경영쇄신위원회(위원장 김범수 의장) ▲전략위원회(위원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회(위원장 이나리 전 컬리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위원장 권대열 카카오 정책센터장) ▲책임경영위원회(위원장 권대열 카카오 정책센터장)를 배치했다. ESG위원회는 이해관계자 소통과 준법과신뢰위원회 협업 등을 맡는다.
◆LGU+ ‘스포키’, 핸드볼 리그 생중계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스포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국내 핸드볼 ‘H리그’를 생중계한다. H리그는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개편해 2023년 출범한 국내 핸드볼 프로리그다. 올해 5월까지 진행한다. 남자부 6팀 여자부 8팀이 각각 경기를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올림픽 등 국제 경기에서는 좋은 성과를 내지만 국내 리그 경기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핸드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높이고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H리그 중계를 결정했다”며 “익시 기반 AI을 활용해 스포츠 팬이 스포키를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SKT, 황선우 선수 특별포상금 지급
SK텔레콤은 14일(현지시각)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황선우 선수에게 특별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022년부터 황 선수의 훈련비 등을 지원 중이다. 황 선수 외에도 ▲박혜정(역도)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등이 SK텔레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와 스포츠 꿈나무에 대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KT, ‘달.달.혜택 프로모션’ 진행
KT가 15일 ‘달.달.혜택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이다.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 진행한다. ▲원하는 제휴사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제휴 혜택을 중복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달달찬스’까지 3개 혜택을 제공한다. KT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멤버십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 이병무 본부장은 “이용성이 높은 제휴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공연·전시·강의 등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멤버십 혜택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밋업’ 개최
퀄컴테크날러지스는 15일 서울 용산구 퀄컴코리아에서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밋업’을 개최했다.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는 퀄컴 스냅드래곤 브랜드 커뮤니티다. 이날 행사는 50여명의 정보기술(IT) 콘텐츠 제작자 등이 참여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모바일 컴퓨팅 ▲확장현실(XR)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퀄컴의 리더십과 기술력을 한국 인사이더즈에게 직접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회했다.
◆네이버클라우드-대교-엔에스데블, 하이퍼클로바X 확산 ‘맞손’
네이버클라우드는 16일 ▲대교 ▲엔에스데블과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웨일 스페이스 기반 교육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이들은 웨일 스페이스에서 ‘한국어·스페인어 능력시엄 학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3사는 향후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학력 진단평가 서비스’도 진출할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웨일 김주형 리더는 “앞으로도 웨일의 웹 기술력과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미래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구상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 당일 T맵 이용자 550만명 돌파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설 당일(10일) ‘T맵’ 일간활성이용자(DAU)가 55만3000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설(2023년 1월22일) 대비 9.2% 증가했다. 이날 가장 많은 사람이 목적지로 정한 곳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다. 5만3244건을 검색했다. 스타필드 수원 5만0216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설에는 항공 이동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전년동일대비 40% 김포국제공항 국제선과 청주국제공항은 전년동일대비 각각 46%와 59% 늘어났다.
◆삼성전자, “갤럭시S24 체험, 포켓몬과 함께하세요”
삼성전자는 16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스튜디오 게임’을 운영한다. ‘포켓몬고’ 게임과 협업했다.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로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다. 특별한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포켓몬 굿즈도 증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갤럭시 스튜디오 게임을 통해 S24 시리즈의 독보적인 게임 성능과 AI 기능을 더욱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 등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S24 시리즈와 함께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일상을 경험하고 즐겨 보길 바란다”고 권유했다.
◆KT 랑톡, ‘AI 통화리포트’ 제공
KT는 ‘랑톡’에서 3월부터 ‘AI 통화리포트’를 제공한다. 랑톡은 개인 휴대폰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는 앱이다. 교사 등이 타깃이다. AI 통화리포트는 ▲통화내용 문자 변환 및 검색 ▲통화 결과에 대한 감정분석(만족/불만/평온/화남/우울 등) ▲통화내용 요약/키워드 정리 ▲최근 통화 이전 통화 이력 요약 제공 ▲통화 녹음 클라우드 백업 ▲통화리포트 내보내기(외부공유) 등을 포함했다. KT 엔터프라이즈통신사업본부 명제훈 본부장은 “현재 전국 교육청별로 교권보호를 위해 교원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데 랑톡이 AI 서비스를 통해 선생님과 학부모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SKT, ‘아이 러브 잼 새 학기 페스티벌’ 개최
SK텔레콤은 3월31일까지 ‘아이 러브 잼(ZEM) 새 학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잼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 대상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브랜드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면 잼 앱에서 신규 자녀 등록을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노트북 등을 증정한다. 자녀가 SK텔레콤이면 부모는 다른 통신사를 써도 된다. SK텔레콤은 프로모션 응모 건당 500원씩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이 희망하는 서비스와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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