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내장, 5G 최적화…5G어드밴스드·위성통신 대응
퀄컴이 통신칩(베이스밴드칩)에도 인공지능(AI)을 적용했다.
27일(현지시각) 퀄컴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MWC 바르셀로나 2024(MWC24)’에서 ‘스냅드래곤 X80’을 공개했다.
X80은 퀄컴의 7세대 5세대(5G) 이동통신 모뎀-안테나 통합칩이다. AI로 통신 기능을 최적화한다. 5G어드밴스드(5.5G)도 지원한다. 위성통신용 5G-NTN(Non-Terrestrial Networks) 기능을 내장했다.
또 ▲스마트폰용 6개 안테나 ▲6개 주파수 대역 주파수묶음기술(CA) ▲광대역무선인터넷(FWA) ▲고객 구내 장비(CPE: Customer Premises Equipment)용 밀리미터파(mmWave) 대응 등을 제공한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수석 부사장 겸 기술 기획·엣지 솔루션 부문 본부장은 “X80 모뎀-RF 시스템은 장소에 구애되지 않는 지능형 컴퓨팅과 5G어드밴스드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솔루션”이라며 “AI 활용은 커넥티비티(연결)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X80을 탑재한 기기는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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