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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4] LGU+-삼성전자-AWS, 5G 증설 최적화 기술 개발
[MWC24] LGU+-삼성전자-AWS, 5G 증설 최적화 기술 개발
  •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
  • 승인 2024.02.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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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클라우드 기반 증설 시점 자동 조정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27일(현지시각)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바르셀로나 2024(MWC24)’에서 ▲삼성전자 ▲AWS와 5G 증설 시점 최적화 자동화 기능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래픽(전송량) 증가 추세를 파악해 AI가 클라우드로 용량을 조정한다.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소프트웨어(SW)와 AWS AI를 이용한다. 3사는 AWS 전시관에서 이 기술을 시연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2022년 AW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WS 클라우드로 네트워크(NW) 장비를 대체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삼성전자는 AWS 클라우드용 5G UPF(User Plane Function) 장비를 맡았다. 3사는 AI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 클라우드 장비 자동화 기술 공동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상헌 LG 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이번 협력을 통해 AWS의 AI 기반 운영 자동화 기술을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에 적용함으로써 최적의 품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차세대 NW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AWS ▲삼성전자와 같은 기술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통신 서비스의 클라우드 기술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5G 서비스의 새로운 진화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LG유플러스가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광범위하게 채택된 클라우드인 AWS의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통신 NW 혁신 및 효울화와 자동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보영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콜소프트웨어(call SW)개발그룹장은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기술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 ▲AWS와 협력해 AI 기반의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NW 운영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과 지속 협력해 통신 환경을 더욱 유연하게 변화시킬 차세대 NW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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