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엔진사 유니티는 7일 자동차업체 마쓰다 모터 코퍼레이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유니티는 마쓰다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마쓰다는 유니티로 제작되고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차량 내 기기에 세팅하여 운전자에게 직관적인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쓰다의 통합 제어 시스템 개발 담당 임원 미치히로 이마다는 “운전석 HMI 분야에서 사람과 자동차 간의 인터페이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사람의 직관적인 조작을 지원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티의 크리에이티브 부문 최고 매출 책임자 줄스 슈마커는 “유니티 기술을 기반으로 향상된 안전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보다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통해 효율성과 디지털 혁신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