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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마일스톤 투자로 현금 유출 최소”
더블유게임즈, ”마일스톤 투자로 현금 유출 최소”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4.03.15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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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30억원 투자...최대 누적 100억원 계획
자회사 통한 신사업 진출...연간 2000억원 M&A 전략 유지
사업확장 구조(자료=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4일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신규 법인 더블유씨앤씨를 통한 케이팝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일본 시장에서 국내 아티스트에 대한 공연과 온·오프라인 팬미팅에 대한 수요는 높은 반면 주요 연예기획사를 제외하고는 아티스트와 팬덤, 대중을 이어줄 연결고리가 마땅히 없다고 판단했으며, 콘서트와 팬미팅 같은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관련 플랫폼 구축을 목표한다는 설명이다.

더블유게임즈 측은 “투자 후 성과 예상이 불확실한 매니지먼트 산업이 아니고 공연·팬덤 플랫폼에 집중하는 동시에 명확한 투자수익률(ROI)에 기반하여 판단할 것”이라며 “더블유게임즈가 10년 이상 축적한 퍼포먼스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더블유게임즈는 더블유씨앤씨에 대한 투자를 단계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약 30억원을 투자하고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최대 누적 1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핵심성과지표(KPI)를 토대로 투자를 진행하고 마일스톤 달성에 실패할 경우 사업을 철수하거나 원점 재검토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다. 더블유씨앤씨 투자 재원은 앞서 더블유게임즈가 발표한 2000억원 규모의 인수합병(M&A) 자금과는 별개로 집행된다.

더블유게임즈는 가시적인 성과가 확인된 상황에서 다음 단계의 추가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이익 훼손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의 관계자는 "이번 케이팝 신사업은 재무적 예측 가능성과 가시성이 높은 사업”이라며 “더블유게임즈는 기존대로 배당 정책과 자사주 활용, M&A, 신규 사업 투자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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