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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베트남 사업 확대…FPT그룹 사업 협력
LG CNS, 베트남 사업 확대…FPT그룹 사업 협력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4.03.26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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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T그룹 계열사 디지털 전환 추진
LG CNS가 베트남 공략을 확대했다. LG CNS는 베트남 FPT그룹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FPT그룹은 베트남에서 정보기술(IT) 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임직원은 약 7만3000명이다. LG CNS IT 파트너사다. LG CNS는 FPT그룹 자회사 FPT텔레콤 디지털 전환(DX)을 수주했다.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고도화 ▲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CC) 서비스 강화 ▲네트워크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양측은 FPT텔레콤을 시작으로 FPT그룹 다른 계열사로 DX 협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LG CNS 베트남 법인과도 연계한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생성형 AI ▲빅데이터 등 LG CNS의 DX 기술을 기반으로 FPT그룹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FPT그룹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응우옌 반 코아 FPT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대한민국 대표 DX 기업인 LG CNS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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