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서비스 사업 타깃…AI 조직 통합
LG CNS가 기업 대상 사업(B2B) 인공지능(AI) 능력을 재편했다. AI 자원을 한곳에 모았다. 관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LG CNS는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 ‘AI 센터’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생성형 AI 사업단 ▲AI 사업담당 ▲AI 연구소를 통합했다. 2024년 정기 인사로 영입한 진요한 상무가 첫 AI 센터장을 맡았다. 그는 미국 탭조이를 거쳐 SK텔레콤·이마트를 거친 데이터 전문가다.
진 상무는 “LG CNS의 강점은 AI 전문 조직과 데이터 전문 조직이 긴밀히 협업해 기업 고객을 위한 AI 서비스를 고도화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AI 센터를 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LG CNS는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생성형 AI 오퍼링 사업에 착수했다. ▲LG ‘엑사원’ ▲오픈AI ‘GPT-4’ ▲앤스로픽 ‘클로드’ ▲구글 ‘팜2’ 등의 초거대 AI를 활용했다. 멀티모달(Multimodal) 기술도 확보했다. 문자·이미지·음성 등의 정보를 동시에 인식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이다. 또 코드 생성형 AI ‘AI 코딩’을 선보였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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