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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이븐2' 공개 "전작 한계 극복"
넷마블, '레이븐2' 공개 "전작 한계 극복"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4.04.19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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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된 모바일 디바이스를 최대 활용 '하이퀄리티 연출 재현'
선과 악의 구분이 모호한 다크판타지 월드...'성인' 등급 
핵심 아이템 헤븐스톤과 스킬 결부...게임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
올해 신작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는 넷마블이 또 하나의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레이븐 2'에 대한 세부 내용을 19일 공개했다. '레이븐2는 과거 2015년 3월에 출시된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전작 '레이븐'은 매출 1위와 99일 만에 1000억원 매출 기록, 다운로드 700만 등 여러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 작품의 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김건 대표는 "전작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제약으로 한계가 있어 개발환경에 아쉬웠던 점이 있었으나 이제는 다르다. 액션 뿐 아니라 채널 구분없이 모든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월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먼저 '레이븐2'는 게임 내 이야기 구조에 특이한 요소가 있다. 신과 고대 악마, 헤븐스톤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토리텔링으로 이 게임이 표방하는 다크판타지 월드를 재현하고 있다. 다크판타지는 어둠고 기괴하며 때로는 잔인한 면모가 있는데 개발사는 이러한 세계관을 살려내 '성인' 등급으로 출시한다. 게임에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은 가장 쉬운 조작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게임 내 직업인 ▲디바인캐스터 ▲버서커 ▲나이트레인저 ▲뱅가드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 등 6개의 클래스(직업)는 무기에 따라 차별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개발사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이미지=쇼케이스영상)
 
거대 몬스터와의 대규모 전투(이미지=플레이영상)
선과 악의 개념이 모호한 다크판타지 세계관(이미지=플레이영상)
조두현 개발실장(이미지=쇼케이스영상)
광활한 대지 위에서 벌이는 대규모 전투(이미지=플레이영상)
'레이븐2'의 모델 차승원(이미지=쇼케이스영상)
'레이븐2'에 등장하는 직업(이미지=넷마블)
주한진 개발 디렉터는 "클래스마다 다른 방향으로 설계된 스킬 구조와 처형 시스템, 신체 절단과 선혈 표현 등으로 액션을 강화했다"며 "이러한 전투 연출을 대규모 전장에서 고스란히 살려내 수천 명의 대규모 전쟁이 펼쳐지는 상황에서도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게임을 끌고 가는 이야기도 눈에 띈다. 하이퀄리티의 시네마틱 연출과 다크판타지 기반의 서사를 퀘스트로 구현해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과 성장의 당위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용자는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저주받은 낙인의 힘을 가진 특무대의 신규 대원으로 임무를 시작하며 플레이에 들어간다. 왕의 명령에 따라 세계에서 발생되는 위험하고 기이한 일들을 조사하며 세계의 비밀과 운명에 다가서게 된다. 이 게임의 메인 아이템 '헤븐스톤'은 흥미로운 요소다. '레이븐2'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니며 세계관의 핵심으로 존재한다. 게임 내 거대한 몬스터를 물리치면 헤븐스톤을 획득할 수 있는데 그 힘을 이용자가 흡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여러 헤븐스톤의 힘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게임 내 직업과 관계없고 제약도 없기 때문에 헤븐스톤을 획득하고 활용하는 전략적 선택이 가능해 진다. 그리고 게임 내 거래소를 통해 이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조두현 개발실장은 "선악 구분이 모호한 스토리로 진짜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존의 평범한 MMORPG가 아니기 때문에 이 게임을 접한 이용자들은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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