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믹싱장비 기업 제일엠앤에스가 오는 3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제일엠앤에스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이뤄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4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9조497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48만6581건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바 있다. 최종 공모가는 2만2000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 이는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을 상회한 금액이다. 공모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제일엠앤에스 이영진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회사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상장 이후에도 변함없이 최고의 믹싱 기술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주주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배터리 믹싱 장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이민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