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LNG 지분 20% 2억5650만달러에 매각
SK어스온은 지난 14년동안 운영해온 페루 LNG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SK어스온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드오션 에너지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달러에 매각했다. 양사는 지난 2월부터 지분 매각에 대해 진행해왔다.
SK어스온은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해외자원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중국 17/03 광구, 베트남 16-2 광구 등 운영권, 지분 확보 광구의 발견·개발·생산부터 말레이시아 등 새로운 지역 탐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SK어스온 지분을 확보한 미드오션 에너지는 미국 에너지 투자 전문 사모펀드 EOG의 자회사다. 최근 일본 도쿄가스의 호주 LNG 자산 지분 인수 등 LNG 사업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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