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와 손을 잡았다. 포티투마루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사다. 거대언어모델(LLM) 초거대 AI 단점인 ‘환각’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보유했다. 검색증강생성(RAG) ‘RAG42’와 AI 기계독해(MRC) 기술 ‘MRC42’를 갖췄다.  네이버클라우드와 포티투마루는 네이버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에 포티투마루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각 산업군별 특화 모델 개발도 협력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전무는 “포티투마루와 함께 초거대 AI 기술의 미래를 모색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이번 투자는 포티투마루의 기술력과 시장에서의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 지속적인 실증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상용 AI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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