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023년 2조5883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대비 6968억원 감소했으나 경제간접 기여성와 환경성과 영역의 환경제품·서비스 성과는 3년 연속 증가세다. 영역별 사회적 가치는 ▲경제간섭 기여성과 3조2971억원 ▲환경성과 -9247억원 ▲사회성과 2159억원이다. 경제간섭 기여성과는 고용, 배당, 납세를 측정하며 환경성과는 생산 공저에서 발생한 환경 영향과 환경 제품/서비스 등을 평가한다. 사회성과에는 사회 공정, 사회 공헌, 사회 제품/서비스 항목이 해당된다. 지난해 사회적 가치는 사회성과 영역에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경제간섭 기여성과 세부 항목인 고용 성과 부문에서도 전년대비 4714억원 증가한 2조708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에 따라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약 380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환경 성과는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세부 항복인 환경 제품·서비스 영역에서 149억원 늘어난 51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윤활유 제품 재생용기 사용 등 3건의 신규 측정 아이템을 발굴을 통해 자원소비, 환경 오염 등 부정적인 환경 영향 저감에 기여한 덕이다. 이춘길 SK이노베이션 지속경영본부장은 “사회적 가치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질의 고용 환경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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