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아이에스와 AI DX 파트너십 체결
SK C&C가 제약사 디지털 전환(DX) 시장을 공략한다.
SK C&C는 일성아이에스와 ‘제약 분야 인공지능(AI) DX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성아이에스는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생산시설을 갖춘 제약사다. 지난 3월 일성신약에서 일성아이에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SK C&C와 일성아이에스는 업무 전반에 ‘하이퍼오토메이션(AI를 통한 업무 자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SK C&C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솔루어’를 이용해 ‘생성형 AI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서’를 구현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 약물 감시 업무 관련 시스템 등 약물 안전 특화 AI 플랫폼도 구축한다.
박준 SK C&C DX부문장은 “생성형 AI를 통해 빠른 이상사례 정보 분석·공유·대응으로 이상사례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성아이에스가 제약 업무 현장 곳곳에서 AI 하이퍼오토메이션을 통해 업무 과정을 초자동화하며 제약 시장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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