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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SK IT서비스 3사, 1분기 외형 성장 ‘순항’…수익은 ‘희비교차’
삼성·LG·SK IT서비스 3사, 1분기 외형 성장 ‘순항’…수익은 ‘희비교차’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4.05.1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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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매출 1조5536억원 영업익 1698억원
LG CNS, 매출 1조0704억원 영업익 323억원
SK C&C, 매출 5480억원 영업익 10억원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서비스 3사 ▲삼성SDS ▲LG CNS ▲SK C&C가 성장세를 이어갔다. 디지털 전환(DX) 수요가 강제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다만 여전히 각사가 속한 그룹사가 고객의 대부분이라는 점은 문제다. 영업이익은 희비가 갈렸다. 

17일 ▲삼성SDS ▲LG CNS ▲SK C&C는 각각 2024년 1분기 분기보고서를 공개했다.

삼성SDS의 IT서비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536억원과 1698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5.7%와 15.7% 증가했다.

LG CNS는 매출액 1조0704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0%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48.9% 감소했다.

SK C&C는 SK의 사업부다. SK C&C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80억원과 10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8.6%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85.7% 급감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클라우드 매출액은 53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5% 급증했다. 클라우드서비스공급사(CSP) 사업과 클라우드관리서비스공급사(MSP) 사업 모두 호조를 보였다. 

고성능컴퓨팅(HPC)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증설했다. 인공지능(AI) 수혜를 톡톡히 봤다. 삼성SDS는 서비스형(구독형) GPU 서비스(GPUaaS)도 개시했다.

LG CNS는 CSP 사업은 하지 않는다. MSP 중심이다. 자체 데이터센터(DC)는 주로 코로케이션(DC 공유) 중심으로 운영한다. 생성형 AI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5월 ‘젠(Gen) AI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수주잔고는 1조6340억원이다.

SK C&C는 해외 물류 자동화 및 외부 금융권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본격화했다. 국내 1호 대체거래소(ATS)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 매매체결구축시스템을 구축했다. 흥국생명 디지털 기반 손해보험식 선심사 및 맞춤형 디지털 SFA(영업 자동화를 통한 원스톱 디지털 보험 지원 서비스)도 공급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IT 서비스 시장 규모는 10조3376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2.6% 늘어난 수치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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