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업을 강화했다. LG CNS는 서울 강서구 마곡본사에 ‘젠(Gen) AI 스튜디오’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젠 AI 스튜디오는 기업 고객 대상 공간이다. 생성형 AI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젠 AI 투어 ▲젠 AI 디스커버리 워크숍 ▲젠 AI 프로토타이핑 등으로 구성했다. 젠 AI 투어는 영역별 120여개 활용 사례(유스케이스)와 개념검증(PoC)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젠 AI 디스커버리 워크숍은 사업 목표에 부합하는 생성형 AI 아이디어 도출과 타당성 검토 프로그램이다. 젠 AI 프로토타이핑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단계다. 글로벌 빅테크의 거대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사례 등을 검토한다. 맟춤형 LLM 구축을 위한 미세조정(파인튜닝) 방안 등도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선정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젠 AI 스튜디오는 성공적인 생성형 AI 비즈니스 추진을 돕는 전문가·기술력·인프라 등이 집약된 핵심 공간”이라며 “기업이 LXM(Large Everything Model) 시대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혁신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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