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이 컴파일러 전문가 김홍석 박사를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총괄(CSO)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홍석 박사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김홍석 박사는 다수의 글로벌 테크 기업을 거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합류 전 구글의 글로벌 머신러닝 인프라를 총괄하는 코어 머신러닝팀 엔지니어링 디렉터, 구글코리아 R&D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김 박사는 리벨리온 제품을 글로벌 AI 에코시스템에 편입시키기 위한 로드맵 설계와 선행연구를 총괄한다. 더불어 리벨리온의 AI반도체가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AI 인프라 고객, AI모델 개발사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 박사는 "향후 AI 기술이 보편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선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리벨리온이 이러한 새로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생태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하고 다양한 생태계 플레이어들과 협업할 수 있는 개발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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