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TV로서는 전세계 최초
LG전자가 2019년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E9, C9)에 엔비디아가 개발한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ility)’ 기능을 탑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싱크는 엔비디아가 개발한 기술이다. 이 기능을 적용하는 TV는 게임을 즐길 때 화면 찢어짐이나 버벅거림 등이 개선된다. 지싱크 호환 기능이 탑재된 OLED TV를 출시하는 것은 LG전자가 최초다. 해당 기능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연말까지 2019년형 OLED TV에 제공될 예정이다.
매트 위블링 엔비디아 지포스 마케팅총괄은 “게이머들이 지싱크 호환 LG OLED TV 화면에서 최신 게임을 생동감 넘치는 화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김상열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전무)는 “LG OLED TV의 우수한 화질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OLED TV는 지난 8월 영국에서 열린 비교 평가(HDTV test Shootout)에서 ‘최고 게이밍 TV’를 비롯, 최고상인 ‘올해의 최고 TV(Best TV of 2019)’ 등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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