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디스타는 싱가포르 업체 가레나와 '포그라운드나인(4GROUND9)'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너디스타는 라인게임즈가 투자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포그라운드나인'은 ‘엑소스 히어로즈’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수집형 롤플레잉을 지향한다. 현재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멀티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다. 게임은 미래 도시 비어헤이븐에서 심부름 센터를 중심으로 발생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오픈 월드와 독특한 캐릭터, 연계기를 활용한 전투가 포인트다. 너디스타는 이 게임에 대해 아트워크와 레트로, 퓨처리즘이 결합된 스타일리쉬 게임이라고 전했다.
싱가포르 게임사 가레나는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프리 파이어’를 보유하고 회사다. iOS와 구글 플레이를 포함한 세계 다운로드 집계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콜 오브 듀티: 모바일' 등 글로벌 게임 회사들의 유력 타이틀을 지역 독점 라이센스와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