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중국 서비스 임박, 하반기 실적 상승 기대
차기작 '붉은사막'은 자체 직접 서비스 고려...올해 플레이 시연회 공개 개최
올해 2분기 매출 818억원, 영업손실 58억원 발표
차기작 '붉은사막'은 자체 직접 서비스 고려...올해 플레이 시연회 공개 개최
올해 2분기 매출 818억원, 영업손실 58억원 발표
[질의응답] 허진영 CEO, 김경만 CBO, 조석우 CFO
Q : '검은사막' 중국 차이나조이 참가했을 때 이용자 피드백이 어땠는지, 출시 일정은 언제쯤으로 예상하는지 올해 말에는 가능한지 알려달라. '이브' IP의 매출 성장이 눈에 띄는데 이 성장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보는지 아니면 다시 한 200억원 미만으로 하향 안정화 될 것인지? 영업 비용을 추가적으로 줄이는 것이 비용 효율화하는 것이 어려워 보인다. 계속해서 영업 손실이 이제 지금 저희가 봤을 때는 예상이 되는데, 하반기 영업 영업이익 가이던스 주시면 감사하겠다.
A : (김경만 CBO) '검은사막' 중국서비스는 6월 판호 발급 이후 7월 중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중국 게임 행사인 차이나조이에 참가하며 마케팅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차이나조이 행사에서도 많은 유저분들이 방문해 게임에 많은 기대감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기술 테스트를 어제까지 마무리 함에 따라 출시는 퍼블리셔가 발표한 바와 같이 하반기 중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최적화 작업과 경쟁작 출시 일정 등을 고려해 중추절 이후 빠르게 출시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Q : '붉은사막' 개발 공정 수준과 잔존 개발 범위에 대해 공유해달라. 게임스컴에서 유저에게 공개할 게임의 범위, 차별화 포인트 그리고 이를 통해서 회사가 기대하는 방향에 대해서 알려달라.
A : (허진영 CEO) '붉은사막'은 최적화와 완성도를 높이며 순조롭게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개발이 마무리되면서 게임스컴을 시작으로 게임을 알리며 마케팅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게임스컴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약 30분 분량의 시연 빌드를 준비하고 있다. 작년에는 게임스컴 전야 행사인에서 3분짜리 영상을 공개하고 파트너사 마케팅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유저 시연과 약 1시간 분량의 시연 영상을 준비 중이다. 이기에 자체 채널과 미디어를 통해 영상을 공개 할 계획이다. 현장에 있는 유저들이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 현장에 참여 못한 유저들도 영상을 통해 '붉은사막'을 접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게임스컴 이후에는 국내 유저들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11월 국내 지스타에서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오픈월드 게임들을 뛰어넘는 높은 자유도를 구현하며 높은 게임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려 하고 있다. AAA급 게임에 걸맞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출시 마지막까지 게임 플레이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마케팅을 강화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Q : '붉은사막' 출시 일정을 내년 여름 정도 시즌으로 예상하면 되는지 궁금하다. 소니, 텐센트 등 글로벌 대형 퍼블리셔와 퍼블리싱 계획을 진행 예정인지? 계획에 대해 공유해달라.
A : (허진영 CEO) 출시 일정의 경우 게임이 원활히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일정에 대한 가시성은 높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금번 게임스컴에서는 유저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하반기 중 마케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모든 개발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빠르게 개발을 마무리하고 론칭 준비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 퍼블리싱의 경우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다. 동시 PC 출시 등 당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직접 서비스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당사는 지난 10년간 글로벌 지역에서 '검은사막'을 직접 서비스하며 마케팅 역량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붉은사막' 역시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실제 글로벌 행사에서 '붉은사막'을 성공적으로 알리며 많은 유저 관심을 이끌어냈다. 노하우를 활용해 AAA급 게임에 맞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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