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15일 국제 의료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 '검은사막' 게임 내에서 실시한 ‘연말에 찾아온 마음 따스한 기부’ 이벤트와 연관 돼 있다. 해당 이벤트는 '검은사막' 이용자가 인게임 아이템을 일정 목표치이상 구매할 경우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것. 펄어비스 측은 목표 수량을 200%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기부금은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니제르 지역 아동의 영양실조 치료와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매해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고 있는 중이다.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사무총장은 ”2024년에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와 펄어비스는 한팀이 되어 더 많은 의료 구호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