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디바이스 대상
퀄컴이 미스트랄AI와 새로운 생성형 AI 협력을 진행한다. 미스트랄AI는 프랑스 AI 스타트업이다. 스마트폰과 같이 성능이 제한적인 기기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AI 모델을 주로 개발한다.
퀄컴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마우이 웨일리아에서 진행된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미스트랄AI의 미니스트랄 3B‧8B를 스냅드래곤에서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 모바일,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 스냅드래곤X 시리즈 컴퓨트 플랫폼에 각각 적용할 수 있다.
미니스트랄 3B는 온디바이스 사용을 목적으로 설계된 미스트랄 AI의 첫 상업용 프리미어 AI 모델이다. 스마트폰, 자동차 등의 기기에 적합하다.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는 개인정보 보호, 즉각성, 신뢰성, 비용 절감, 전력 효율성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수석 부사장 겸 기술·기획·엣지 솔루션 부문 본부장은 "최신 AI 기술로 엣지 디바이스를 강화한다는 퀄컴의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디바이스 AI의 역량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요구와 필요를 이해하는 AI 비서, 기타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빠른 시일 내에 개발자에게 퀄컴 AI 허브을 통해 미니스트랄 3B 및 미니스트랄 8B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현재 퀄컴 AI 허브는 미스트랄 7B v0.3을 비롯해 다양한 주요 미스트랄 AI 모델을 제공해 개발자와 사용자가 미스트랄 AI의 최첨단 역량을 활용하도록 돕고 있다.
디일렉=이수환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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