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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폴란드 게임사 ‘자카자네’와 판권 계약...800만달러 투자
네오위즈, 폴란드 게임사 ‘자카자네’와 판권 계약...800만달러 투자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4.11.11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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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서부 느와르 세계관의 신작
IP의 프랜차이즈 목표로 협업
네오위즈가 폴란드 게임 개발사 자카자네(ZAKAZANE)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네오위즈는 자카자네가 개발 중인 PC·콘솔 게임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투자 규모는 약 800만달러이다.  네오위즈가 확보한 자카자네의 게임은 서부 누와르를 배경으로 한 싱글 플레이 롤플레잉이다. 이 게임은 외딴 광산 마을에 도착한 보안관을 중심으로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깊이 있는 내러티브와 몰입감 있는 게임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카자네는 2022년 설립된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의 개발사이다. ‘위쳐’ 시리즈와 ‘사이버펑크 2077’의 CD 프로젝트 레드(CDPR)와 ‘디스 워 오브 마인’, ‘프로스트펑크’ 시리즈를 개발한 11비트 스튜디오 출신의 개발자들로 구성됐다. 얀 바르트코비치(Jan Bartkowicz)가 이끄는 이 개발사는 지난해 게임즈 펀드(The Games Fund)로부터 1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카자네와 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신작의 성공적인 IP 프랜차이즈화를 목표로 한다. 네오위즈의 김승철 공동대표는 “자카자네는 네오위즈의 내러티브 중심 IP 전략에 부합하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PC·콘솔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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