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인디게임 ‘안녕서울: 이태원편’이 ‘지스타 2024’에서 공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스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부스에서 이 작품의 새로운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오는 지스타에서 현장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공개되는 빌드는 오직 지스타 현장에서만 체험이 가능하다. 앞서 스팀 내에서 데모 버전이 공개된 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이번 신규 빌드는 더욱 향상된 완성도와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 개발사 지노게임즈의 김진호 대표는 지스타 첫날인 11월 14일 ‘지스타 게임 컨퍼런스(GCON)’의 연사로 나선다. ‘혼자 만드는 꿈, '안녕서울'의 실패와 재도전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대표는 자신이 겪은 인디게임 개발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재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지구 종말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내러티브 중심의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2D 횡스크롤 액션과 네온사인, 도트 그래픽이 게임의 주요 특징이다. 독특한 서사와 예술적 연출 덕분에 지난 8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에서 일반부문 대상과 아트 부문을 수상하며 화제의 인디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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