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지난 8일 롤링힐스 호텔(경기 화성시)에서 ‘2024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프렌즈 데이(Friend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0여개 협력사와 함께 혁신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올해는 ▲도쿄일렉트론(TEL) 사업 현황·전망 ▲TEL의 지속 가능성 ▲반도체 시장 동향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조달 현황 등이 공유됐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개발 중인 신규 장비도 소개됐다. 성과, 리더십 등 부문에서 총 7개 협력사가 수상했다.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는 향후 사업 계획과 함께 “협력사들과 손잡고 2040년까지 기업 활동 안팎의 모든 단계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을 저감하는 ‘넷 제로(Net Zero)’를 추진해 가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