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의존도 낮추고 원가 경쟁력 강화 목표
하나머티리얼즈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경 실리콘 소재개발 국책 사업 과제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소재개발 최적화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소프트임팩트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과제 수행을 시작했다. 2021년 9월까지 1·2차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대구경 단결정 실리콘 양산과 사업화를 담당한다. 소프트임팩트는 성장 시뮬레이션을 담당할 예정이다.
기존 세라믹 코팅 방식을 사용한 부품을 단결정 실리콘 소재 부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반도체 공정의 고수율을 달성할 수 있는 부품 제조 원천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경석 하나머터리얼즈 대표는 "이번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시스템반도체용 실리콘 부품(Si-Parts)의 국산화를 이루고, 대구경 단결정 실리콘 잉곳을 활용해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실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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