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여의도점에서 차례로 선보일 예정
LG디스플레이가 CJ CGV와 제휴를 맺고 서울 내 CGV극장 4곳에 OLED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에 이어 CGV왕십리는 13일, CGV여의도는 16일부터 OLED 체험 부스를 차린다. 내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부스는 극장 로비 입구에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OLED 디스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5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3면에 설치한 방 형태로 총 10대 설치된다. 이달 21일 개봉 예정인 <겨울왕국 2>의 예고편도 확인할 수 있다.
OLED는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어 무한대의 명암비를 갖는다. LCD에 비해 색표현에 강점이 있다. 한 참가자는 "OLED로 구성된 커다란 화면이 너무 선명하고 생생해서 압도적인 느낌을 받았다"며 "왜 OLED를 차원이 다른 기술이라고 하는지 알겠다"고 했다.
김광진 LG디스플레이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OLED의 완벽한 화질이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소비자들이 충분히 체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OLED의 장점을 적극 소구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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