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억3200만 제곱인치 출하, 직전 분기 대비 1.7% 하락
전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으로 미중 무역 갈등 지속, 경기 침체가 지목됐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29억3200만 제곱인치로 2분기 대비 1.7% 하락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9.9% 감소한 수치다. 4분기 연속 하락세다.
닐 위버 SEMI 실리콘 제조그룹(SMG) 의장은 "지속적인 무역 갈등과 글로벌 경제 침체 때문에 실리콘 웨이퍼는 작년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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