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 간 글로벌 주요 반도체, 전자부품 스타트업 투자 동향과 알아두면 좋은 소식들
자율주행 차량 안전 지키는 센서 기술
레이더 이미지 칩과 센서를 만드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가 1억 9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고 20일 (현지시각) 밝혔습니다.
코크 디스럽티브 펀드가 투자를 주도했고, 리걸 포, 배터리 벤처스, 베시머 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들도 모두 참여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총 투자금액은 1악 8800만달러가 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레이더 기술과 무선 주파수를 이용한 4D 이미징 센서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카메라 센서와는 달리 벽으로 가려진 공간이나 신체 내부 장기 손상 등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자동차 시장을 겨냥합니다. 운전자가 고개를 까닥이며 졸거나 교통 사고 후 아기가 사고 차량 안에 남아 있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모바일 칩 만들던 베테랑들의 새로운 도전
누비아라는 신생 반도체 기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반도체 개발 핵심 역할을 한 베테랑 3명이 모여 설립했기 때문입니다. 애플에서 9년 간 아키텍트 책임자로 일하며 중앙처리장치와 모바일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한 제라드 윌리엄과 애플의 플랫폼 아키텍트 그룹에서 일한 존 브루노, 구글에서 일한 마누 굴라티가 공동 창업했습니다.
빛으로 초고속 무선 통신하는 라이파이 원조 기업 투자 유치
홍콩의 배터리 음극재 제조사 를 받았습니다. 미국의 스타트업 투자사 500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관계사인 500두리안과 홍콩과학기술파크 산하 HKSTP벤처스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 회사는 흑연 대신 실리콘을 쓰는 음극재를 개발합니다. 배터리 지속 시간을 85% 늘리고, 실리콘 흑연 소재의 안정성은 높이는 기술을 보유했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는 을 열었습니다. 이 회사 역시 음극재 소재를 흑연에서 실리콘으로 바꾸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2020년 가동 예정이며, 실리콘 음극재를 이용한 배터리의 우수성을 보여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라이파이(LiFi) 통신 부품을 만드는 영국 . 라이파이는 빛을 이용해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무선통신 기술입니다. 조명 기구를 허브로 쓸 수 있으며, LTE보다 수십배 빠르고 보안도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퓨어라이파이는 라이파이 기술을 개발한 해럴드 하스 에딘버러대학 교수가 직접 창업한 회사로, 휴대폰이나 랩탑 컴퓨터에 들어갈 라이파이 부품을 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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