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솔루션 크기 최대 50% 감소
맥심인터그레이티드가 4출력 자동차 디스플레이 전력관리 IC 제품 'MAX16923'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계기 패널, 인포테인먼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센터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하면서 차량 한 대당 탑재하는 디스플레이 수가 증가하고 있다.
MAX16923은 4개 파워레일과 함께 높은 집적성을 제공한다. IC 하나에 고전압∙저전압 벅 컨버터, 고전압∙저전압 LDO, 전자파간섭(EMI) 완화, 워치독 타이머를 탑재했다.
기존 4~5개 IC로 구성해야 했던 자동차 전력 솔루션을 큰 온도 증가 없이 하나의 칩으로 구현해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전력 솔루션 크기를 경쟁사 대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PCB 크기와 부품 비용도 낮춘다. 이를 통해 자동차 설계자들은 차량 한 대 당 장착되는 디스플레이 수를 2~5개 이상 늘릴 수 있다고 맥심은 설명했다.
워치독 타이머는 장비 고장 등으로 중단되거나 프로그램 오류로 무제한 반복 상태나 교착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프로그램으로 설정된 타이머를 말한다.
스즈캉 이시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오토모티브 사업부 비즈니스 총괄은 "MAX16923은 각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IC 개수를 줄여 설계 복잡성과 보드 크기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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