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원문>
한: 그래서 삼성도 LCD를 대형에서는 계속 고집을 하다가 이제 또 여기는 ‘OLED’라는 단어는 안쓰는 것 같아요. ‘QD디스플레이’라고 말을 하는데. 개발 방향성이 여러개가 있는 것 같아요. ‘QD-OLED’도 있고 ‘QNED’도 있고 또 ‘QLED’도 있고 참 복잡한데. ‘QD-OLED’ 삼성디스플레이 같은 데서는 ‘QD-OLED’라는 단어 자체는 아예 안쓰는데 왜 안쓰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지만 ‘QD-OLED’는 것에 대한 제일 처음 나올 거라고 이 시장에서 알려져 있고 그렇게 가고 있는데 그게 기존에 나와있던 LG에서 하는 그 OLED랑은 다릅니까?
이: 크게 두 가지 요소가 다르다고 보면 되겠죠. 근데 LG디스플레이는 화이트 소스를 쓰고 있죠. 백색광을 우리가 4개를 해서 컬러필터를 통해서 여기서 서브픽셀이 4개가 있어요. RGB에다가 White까지 White에는 비어있는 부분인데. 4가지를 해서 RGB 삼원색을 구현하는 것이고 ‘QD-OLED’는 블루를 가지고 만들어서 청색 빛을 내는데. 여기는 컬러필터도 있지만 블루를 레드나 그다음에 그린으로 색을 변환시켜주는 색변환층이 있어요. 그 색변환층을 퀀텀닷 재료를 사용하는 거죠. 그렇게 해서 빛을 바꿔주는 거에요. 이렇게 되게 되면 장점이 뭐냐면 우리가 보통 색재현율이라고 하는 게 있죠. TV를 하시는 분들은 BT2020, NTSC 밖에서 굉장히 조금더 자연스럽게해서 표현할 수 있는게 BT2020인데. QD재료를 쓰게 되면 거의 만족을 시킬 수 있어요.
한: 색재현율이 좋아진다는.
이: 훨씬 좋아지죠. LCD보다는 OLED가 훨씬 뛰어난데. OLED보다 훨씬 더 뛰어난 거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자발광이 블랙이 굉장히 좋죠. 색이 굉장히 좋은거에요.
한: 이것은 지금 일정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이: 알려진 일정입니다만 알려진 일정이라는 것은 이제 장비가 들어가는 타이밍을 보고 언제가 셋업이 끝나고 일반 일정이 있어요. 장비셋업이 되고 나면 3개월 정도 되요. 조건을 잡아야 되니까 수율도 맞춰야 되고 조건을 잡으면 보통 3개월 정도 소요를 시키고 3개월부터 생산을 시작한다고 보시면 되요. 실력이 있는 업체라면 3개월이면 보시면 됩니다. 삼성은 워낙 실력이 있으니까 3개월 뒤부터라고 보기 때문에 지금 일정을 보게 되면 장비들이 하반기부터, 7월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아마 9월 정도되게 되면 다 들어갈 것 같아요.
한: 한번 돌려보고 그러면?
이: 10월부터 테스트를 시작을 하겠죠? 그러면 내년 1월부터는 양산을 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일정이지 않겠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 캐파는 어느정도로 추정을 하십니까?
이: 지금 8.5세대가 월 3만장. 우리가 30K라고 얘기를 하죠..
한: 기판 투입기준으로요.
이: 그렇죠. 투입기준으로.
한: 장비발주 난 것들이 3만장정도 캐파인데.
이: 그렇죠.
한: 8.5세대 3만장이면 몇 개정도?
이: 그게 사이즈따라 다르겠죠. 55인치라든지 65인치에 따라서 다른데. 현재 저희가 알고 있는 65인치를 생산할 것으로 알고 있어요. 65인치 4K는 아니고요. 8K 그다음에 35인치 모니터용 4K를 이렇게 섞어서 만드는 형식을 하게 될거에요. 그래서 65인치 기준이면 한 장당. 8.5세대 원에서 3장씩 나오니까.
한: 3장 나오니까.
이: 이론상에 맥시멈은 한 달에 9만장.
한: 9만장이 되죠. 곱하니까.
이: 근데 그다음에 수율이라든가 maintenance의 실력에 따라 가지고 미니멈으로 본다고 그러면 연간 50만장.
한: 연간으로 50만장 정도.
이: 첫 해니까 한 우리가 잘 보면 80만장 정도까지에 사이에서 패널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저희는 뭐 삼성디스플레이 내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밖에 있는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
이: 그렇죠.
한: 작년에 뭐 조금 얘기가 나오더니 올해 뚝딱해가지고 내년에 당장 양산을 한다고 그러면 사실 놀랍다는 생각이 드는데 물론 내부에서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겠지만. 다 완벽한겁니까? 뭔가 좀 기술적으로 개선해야될 과제 이런 것도 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기도 하고.
이: 근데 제조공정의 메이저는 없는 것 같아요. 지금 단계에는. 삼성은 사실은 QD-OLED 얘기가 나온게 몇 년이 안됐지만 이전부터 사실은 OLED TV는 생산을 했잖아요? RGB방식으로 생산을 했었고 최근 몇 년간에는 LG디스플레이 화이트 OLED방식으로도 오랫동안 개발을 한 회사에요. OLED 대해서만은 어느 기업보다도 실력도 많고 좋은 엔지니어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삼성디스플레이만큼 OLED와 관련한 좋은 인재가 있는 회사도 없죠. 이런 업체가 들어오기 때문에 큰 흐름은 없는거라고 봐요 하지만 일부 우리가 전체적으로 제조기술에 대한 것으로 분석을 해본다고 그러면 옥사이드 TFT가 있고.
한: 옥사이드 TFT.
이: 우리가 백플레이트에서 쓰고 있는 거죠. 이 부분은 중국 BOE도 하고 있죠. 옥사이드를 가지고 하고 있고 거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삼성도 삼성이 양산한 적은 없지만 옥사이드 TFT로서 하지만 큰 흐름은 없을거라고 봐요. 근데 그다음에는 이제 블루OLED를 만드는 부분.
한: 블루OLED.
이: 그다음에 QD-OLED를 만드는 부분인데 QD-OLED를 만드는 부분은 여기는 사실은 특별하게 전기신호를 가하는 게 아니거든요. 컬러필터처럼 고정으로 만들어 놓기 때문에 그만큼 QD-OLED 10마이크로미터(µm)를 올리는 부분에 대해서만 100% 퍼펙트하게 할 수는 없겠죠. 경우에 따라서는 사이를 벽이 조금 무너진다라든가 만연한 문제가 있죠. 그다음에 이제 블루OLED를 올리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봐요. LG랑 비슷하게 양 쪽 업체 다 증착기르 올리는 것들이, 증착기는 다르지만. LG는 야스 삼성은 토키 장비를 쓰기 때문에 회사에 따라서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장비제조기술에 큰 흐름은 없을 거라고 봐요. 단 하나 남은 건 잉크젯 하나에요.
한: 잉크젯이요.
이: 우리가 잉크젯 기술이 디스플레이에 적용을 하려고 하는게 20년이 됐어요. 첫 번째 컬러필터에서부터. 그런데 여기가 아직까지 제대로 성공한 적이 없어요. 적용이 된적이. 근데 다시 삼성에서 지금 시도를 하고 있죠.
한: QD-OLED 컬러필터에 지금 잉크젯을.
이: 컬러필터 위에 QD층이 올라가는데 초기에는 삼성에서는 잉크젯이 안되기 때문에 포토레지스트에 섞어서 했어요. 이렇게 하게 되면 효율이 충분히 안나와요. 제대로 할려고 그러면 QD만을 올려야 되요. 잉크젯을 사용해야되는데 양산에 적용이 될 잉크젯 장비를 아직 생산하는 업체가 전세계에 없어요. 이부분이 좀 시행착오는 있을 수 있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뭐 우리가 디스플레이가 여태까지 만들어지는 히스토리로 분석을 한다고 그러면 이거는 큰 문제는 아닐거라고 봐요.
한: 내년 1분기에 QD-OLED 양산을 하면 VD사업부를 통해서 세트로 나오겠네요? 내년에는.
이: 그거는 알 수가 없죠.
한: 그렇죠. 사줘야 하는 거니까요.
이: 그렇죠. 그거는 기본적으로는 이제 삼성전자 VD사업부. TV를 판매하는데는 최하가 1000니트(nit)가 필요해요 휘도가.
한: 1000니트(nit)
이: 그건 뭐냐면 삼성이 TV를 제일 잘 팔잖아요?
한: 잘하죠.
이: TV도 좋은 TV를 만들지만 삼성의 장점은 마케팅이 굉장히 뛰어난 회사에요. 전략적으로. 일반 소비자가 양판점에 간다. 한국으로치면 이마트라든가 이런데 가잖아요? 갔을 때 보면 밝은 TV가 확실히 보기가 좋아요. 좋아보여요. 환한 TV가. OLED TV는 아무래도 휘도가 좀 떨어져요.
한: 아 그래요?
이: OLED나 블랙에 강한 것이 자발광을 해요. 물론 ‘인지 휘도’ 라는게 있어요. 주위가 블랙이 아주 좋으면 예를 들어서 1000니트(nit)라고 그러면 얘는 1500니트(nit)정도 인지가 되요 사람의 눈에. 이게 완전 블랙이면. 근데 그게 아닌 경우에는 그냥 1000니트(nit)는 1000니트(nit)에요. LG전자가 하는게 맥시멈 1000니트(nit)에요. 그런데 삼성전자는 미니멈이 1000니트(nit)에요. 지금 QLED TV를 판매를 하고 있는게.
한: QD LCD TV.
이: 그렇죠. QD LCD TV죠. 같은 LCD를 보게 된다고 그러면 삼성 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확률이 높아지죠. 밝은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이 뛰어난 회사에요. 굉장히 전략적으로. 물론 소니도 그래요. 가장 LCD TV를 잘 파는 회사. 물론 대수로 보면 삼성전자가 1위. 2위는 LG전자 3위가 소니지만 금액으로 보게 되면 소니가 훨씬 높아요. 소니TV는 비싸기 때문에 물량은 적어도 금액을 베이스로 하게 되면 두 번째는 될 거에요 아마. 근데 역시 소니도 LCD만은 휘도가 굉장히 높아요. 소비자가 매장에서 선택을 하기에 편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그런 휘도를 제공하고 있죠.
한: QD OLED는 휘도가 1000니트(nit)까지는?
이: 그래서 미니멈은 1000니트(nit)를 해야 되는데.
한: 미니멈을 1000니트(nit)?
이: 그렇죠. VD사업부가 선택을 하려면 근데 아직까지 말씀드린 것처럼 1000니트(nit)를 하기에는 이게 리미트라고 보셔야 되요.
한: 최고치라고 봐야 된다는 말입니까? 패널단에서는요?
이: 그렇죠.
한: 더 높일 수는 없는 겁니까?
이: 이론적으로는 가능은 해요. 가능은 한데 그건 뭐냐하면 예를 들어서 제일 기본적인 발광 재료가 블루가 좋으면 되죠. 한꺼번에 끝이 납니다. 해결이 되는데. 이게 블루라는 것은 유기물이 블루를 좋은 걸 내기는 선천적으로 어려워요.
한: 파장이 짧아서?
이: 아니요. 그것보다는 우리가 태양빛을 맞으면 UV를 쬐면 우리의 피부가 상하잖아요. 그건 우리 유기물이 파손이 되요. 사람의 몸이 유기물로 카본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니까. 우리가 청색이라는 것은 단파장이잖아요? UV 쪽에 가까운 빛을 내요. 쉽게 말하면 내가 빛을 내고 내가 죽는거에요. 그 빛에. 내가 그 빛을 맞아서.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힘들다는 거에요. 블루가 아주 좋은 효율을 내기에는. 그래서 TADF라는 다른 재료가 있지만 이게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선택을 하는게 삼성디스플레이는 블루를 세 층을 쌓아요. 한 층이면 코스도 적죠. 두 층 또는 세 층을 쌓아서 굉장히 많은 층으로서 빛을 한 번 또는 세 번을 낸다는 거에요. 이렇게 하게 되면 1000니트(nit) 가까운 800정도는 나오고 HR도 다양한 기술들을 써야 되지만 1000니트(nit)까지 내면 맥시멈일 거라고 봐요. 또 하나는 뭐냐면 사실 유기물이라는 것은 전류를 많이 가져야 빛이 많이 나와요. 얘는 LED이기 때문에 근데 옥사이드 TFT에서 전류를 저장하는 ‘캡’이라고 있어요. 배터리 같은 거에요. 이게 맥시멈 차징이 되는 게 25V정도 밖에 안되요. 차징되는 볼티지로서는 더 이상 내는 게 어려워요. 그래서 이걸 아주 올릴려면 캡을 굉장히 높일 수 있는 걸 해야되는데 이게 만만치 않아요. TFT 안에서. 시도를 하는 데는 있어요. 일본 SEL이라는 데서는 캡을 늘릴 수 있는 휘도를 늘릴 수 있는 걸 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적용은 안되고 있어요. 이 두가지 방식으로는 올릴 수는 있긴 있는데 이게 시장에 나왔을 때 들어가는 비용 대비 얼마나 효과가 있을 수가 있느냐겠죠.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 삼성전자 VD사업부는 맥시멈 1000니트(nit)를 가지는 제품이면 본인들이 희망하는 여태까지 제품에서 가장 낮은 휘도이기 때문에 다른 걸 다 좋지만 이게 과연 선택을 해줄까? 라는 건 미지수죠.
한: 미지수라는 얘기군요.
이: 그래서 만약에 저도 제일 궁금한 것은 “누가 만들거냐?”
한: 누가 사줄거냐? 패널을.
이: 소니가 사주는지 기존에 OLED TV를 하고 있는 곳은 사줄 수도 있겠죠.
한: 중국 회사들이든 유럽 회사들이든.
이: 그렇죠. 중국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나오면 소니는 사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되겠죠. 투 벤더를 가져가는게. 나쁠 리가 없죠.
한: 그렇군요. 내년에 양산을 한다라는 계획이어도 고객이 확보가 되어야 또 양산을 하는 것 아닙니까.
이: 가장 바람직한 건 삼성전자가 사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
한: 그렇죠. 근데 여기서 요구하는 밝기는 최소가 이건데 지금은 최대치가 그정도로.
이: 고민이 많죠. VD사업부 쪽에서도 QD디스플레이에 적용하는데 고민이 많고 삼성디스플레이도 더욱더 고민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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