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고객 수↑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몰렉스로부터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e-카탈로그 유통사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년 연속 수상이다.
수상엔 해당 지역의 고객 수 증가와 첨단 포스(POS:창고관리시스템)가 영향을 줬다. 몰렉스 측은 "고객 서비스, 판매·제품 폭에서 우수성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우저는 지난해에도 올해의 글로벌 e-카탈로그 유통사에 선정됐다. 앞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으로 같은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8년엔 올해의 유럽 e-카탈로그 유통사 상을 받았다. 같은 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미국 부문에서도 선정된 바 있다. 톰 빌라 몰렉스 매니저가 2013년 마우저로부터 MVP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몰렉스는 커넥터(전자 부품이나 전선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부품) 기업이다. 사업 성과, 재고 관리 등에서 유통사들의 성과와 협력에 대해 매년 시상한다. 이날 현재 마우저 홈페이지에서 3만여종의 몰렉스 재고가 검색 가능하다.
다프니 티엔 마우저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사업개발 총괄 부사장은 "몰렉스 전체 제품 유통 과정의 홍보에 주력하겠다"며 "포스로 제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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