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공개된 영화 '송버드(SongBird, 마이클 베이 제작)'의 예고편에 올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윙'이 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예고편에서 등장인물들은 LG윙의 스위블 모드를 활용해 영상통화를 하는 등 제품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며 "LG윙의 글로벌 출시 일정에 맞춘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라고 했다. LG전자는 지난달 15일 미국 시장에서 현지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을 통해 LG윙을 출시했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에서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정수헌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장(부사장)은 "마이클 베이 감독과의 협업은 LG 윙의 글로벌 출시에 맞춰 기획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라며 "스마트폰의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고객들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송버드를 프로듀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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