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기업과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연구를 지원하는 '응용 연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9일 발표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속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한다. 젯슨 개발자 키트, 딥스트림, 아이작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엔비디아 AI 플랫폼에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수 있다. 
 
네트워킹, 마케팅 기회와 더불어 기술지원, 하드웨어 보조금, 자금지원, 애플리케이션 지원, AI 교육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향후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에서 기술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초기에는 로보틱스와 오토노머스 머신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향후에는 데이터 사이언스, 자연어처리(NLP), 음성, 대화형 AI 등의 영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나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