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LG베스트샵 매장서 상용화 계획
LG전자는 ‘LG 클로이 바리스타봇(LG CLOi BaristaBot)’이 한국커피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로봇 브루잉 마스터(명예 커피지도사 자격증) 수여식이 열렸다.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 및 방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최적의 커피 제조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 검정이다. 한국커피협회는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만드는 커피 맛이 브루잉 마스터가 만드는 수준과 동등함을 인정하고 자격증을 수여했다.
LG전자는 ▲원두 종류 ▲분쇄 정도 ▲물 온도·양 ▲추출 시간 등 핸드드립 커피와 관련된 정보를 클로이 바리스타봇에 적용했다.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내년 초 LG트윈타워를 시작으로 주요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상용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