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임베디드 제조사 추가, IoT 솔루션 강화
반도체 유통기업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지난해 74개 신규 제조사를 공급 목록에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우저는 "지난해 많은 기업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공급망 문제를 겪게 되면서, 많은 반도체 제조사들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 마우저와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마우저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강화를 위해 20개의 신규 임베디드 제조사를 추가해했다. 대표적인 신규 제조사는 미니서킷스, 비트웨어, 트리나믹 등이다.
미니서킷스는 무선주파수(RF), 마이크로파, 밀리미터파 시스템 공급사다. 몰렉스의 자회사인 비트웨어는 인텔, 자일링스의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기술을 기반으로 하이엔드 카드 솔루션을 설계 및 제조한다. 트리나믹은 모션 제어 전문 지식과 맥심인터그레이티드의 전력 아날로그 기술을 결합해서 공급한다.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지능형 액추에이터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제프 뉴웰 마우저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2020년 기록적인 신규 제조사 수를 기록했다"며 "마우저 고객에게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우저는 500만개 이상의 주문 가능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당일 발송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