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당 주행거리 확장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볼보의 전기차(EV) XC40리차지 SUV에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자동차용 오디오 버스(A2B) 집적회로(IC)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BMS IC는 자동차의 전체 수명 동안 1회 충전당 주행거리를 크게 늘려준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부터 완전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적용이 가능하다. 총소유비용(TCO)도 줄일 수 있다.
업계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글로벌 보안 표준을 충족한다.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리튬철인산(LFP)과 같은 '제로 코발트' 등의 다양한 배터리 종류를 지원한다.
자동차에서 몰입형 사운드, 노이즈 캔슬레이션, 음성 지원 같은 새로운 오디오 특성들은 표준이 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배선과 관련해 심각한 과제들을 야기하기도 한다.
ADI의 솔루션은 ADI의 A2B 기술과 SHARC 오디오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저 지연 특성의 버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자동차의 오디오 시스템과 정숙한 실내 경험을 보장한다. 차량 내 케이블 과 절연 장치의 무게를 최대 50kg까지 저감할 수 있게 해준다.
패트릭 모건 ADI 자동차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완전 전기차 시장은 2025년까지 매년 1000만대씩 증가하고 있다"며 "ADI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보 XC40 P8 리차지는 2021년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NACTOY)에서 유틸리티 차량(UV) 부문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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