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A가 블루투스 오디오 설계자산(IP)을 지원하는 통합형 무선 오디오 플랫폼 블루버드를 발표했다.
블루버드는 블루투스 오디오 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에게 표준화된 시스템온칩(SoC) 설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CEVA의 리비에라웨이브스 블루투스 5.2 IP(클래식 오디오와 LE 오디오 포함)와 CEVA-BX1 오디오 프로세서를 결합한다. 22나노 프로세스에서 0.5mm2 미만의 공간을 차지하는 소형 저전력 설계로 무선 오디오에 필요한 모든 주변장치를 갖췄다.
단일 코어 아키텍처는 RF에서 오디오 출력까지의 전체 지연시간을 20ms 미만으로 줄여준다. 영화감상과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디오/비디오 동기화를 보장한다. 정교한 클럭과 전압 조정을 바탕으로 절전모드를 지원하는 고급 전원 관리 장치가 포함돼 있다.
반도체 OEM사는 센스링큐 디지털신호프로세서(DSP)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와 온보드 CEVA-BX1 DSP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블루버드 플랫폼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블루버드에 사용되는 CEVA의 옵션 소프트웨어에는 △멀티 마이크 노이즈 감소와 음향 에코 제거를 위한 클리어박스(ClearVox) △음성 트리거와 명령을 위한 위스프로(WhisPro) △싱글탭과 더블탭, 머리 움직임, 인이어 감지 등의 모션엔진 히어(MotionEngine Hear) 솔루션이 포함된다.
개발자는 텐서플로우 라이트 마이크로 신경망 프레임워크 지원을 통해 타이니머신러닝(TinyML) 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 AI 추론 기능은 음성인식 기능을 호출하거나 상황인식을 위한 주변 사운드를 감지하도록 한다. 클래식 오디오와 LE 오디오를 포함한 블루투스 5.2를 지원한다. 무선이어폰, 히어러블 제품, 무선 스피커, 게임용 헤드셋, 스마트워치, 기타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블루버드 플랫폼은 올해 1분기 말까지 라이선스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