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지난해 8월부터 온라인 직무 멘토링 '코알라'(코오롱이 알려주는 직무 라이브)를 매달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멘토로 선정된 코오롱 직원이 코오롱그룹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본인 직무를 소개하고 취업 노하우 등을 전달한다. 매달 새로 정하는 직무 멘토는 사전에 그룹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 소개된 뒤 댓글로 질문을 받고 취업준비생에게 맞춤 조언을 전한다.
채용·직무 정보를 얻고 싶은 취업준비생은 누구나 코오롱그룹 유튜브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댓글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질문을 할 수 있다.
코오롱그룹은 코알라에서 취업준비생이 경영지원과 영업, 연구개발 등 일반 직무 외에 평소 정보를 얻기 힘든 전문 직무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 특허 등 지식재산권,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등 직무가 소개됐다. 앞으로 호텔리어(4월)와 아파트 실내 인테리어(5월), 풍력발전 건설(6월) 등 멘토링이 예정돼 있다.
코알라는 코오롱그룹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영상은 코오롱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