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PIC 및 AVR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용 'MPLAB 클라우드 툴 에코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에코시스템은 사용하기 쉬운 브라우저 기반 인터페이스와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MCU의 소프트웨어 설계를 단순화 해준다. 동시에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MPLAB 디스커버의 카탈로그를 사용해 완전한 소스코드, 프로젝트, 예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선택된 코드와 프로젝트는 MPLAB 엑스프레스 통합개발환경(IDE)에 즉시 채워져 추가 개발을 할 수 있다.
간편한 그래픽 구성을 갖춘 MPLAB 코드 컨피규레이터는 포인트 앤 클릭 옵션을 제공한다. 이로써 하드웨어 주변장치를 설정하고 프로젝트를 추가로 구성할 수 있다. 또 최적화된 주변장치 라이브러리, 모듈식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를 통해 디바이스 설정이 간편하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프로젝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디버깅, 배포할 수 있다.
MPLAB 엑스프레스 IDE는 깃허브(GitHub) 저장소 인터페이스 컨트롤을 사용하는 커뮤니티 협업 도구를 제공한다. 개발자는 MPLAB 엑스프레스 프로젝트를 다운로드해 MPLAB X IDE에서 개발을 이어갈 수 있다. 엑스프레스 툴바는 개발자가 MPLAB 디스커버와 MPLAB 코드 컨피규레이터에 신속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PLAB 클라우드 툴 에코시스템은 프론트엔드로 디자인돼 빠른 시작 가이드와 툴 소개 자료를 제공한다.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깃허브 퍼블릭 및 프라이빗 저장소가 통합돼 안전한 온라인 보안을 제공한다. 온라인 프로젝트를 로컬 스토리지로 원활하게 내보내고 가져올 수 있다. 온라인 세션에서 마이마이크로칩(myMicrochip)에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큐리오시티 및 큐리오시티 나노 보드가 제공된다. 8비트 PIC와 AVR MCU를 평가 및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에는 통합 프로그래머와 디버거가 포함되며, 추가 하드웨어가 필요하지 않다.
이 에코시스템은 마이크로칩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PICkit4 개발 툴을 위한 디버깅 및 프로그래밍 지원은 57.9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MPLAB SNAP 디버거는 24.95달러, 큐리오시티 및 큐리오시티 나노 보드의 가격은 14.99달러부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