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연례 행사인 대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해 국내 13개 대학의 전자공학도 3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장학금 수혜자는 PIC 및 AVR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관련 강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선발됐다. 또 산학협력 프로그램 내 임베디드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도 선발 대상이었다. 학생들은 마이크로칩 제품이 적용된 사물인터넷(IoT), 보안, 자동차, 의료, 전력 제어, 스마트팜, 엔지니어링, 로봇 시스템,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 등의 설계 과제에 참여했다.
2021년 장학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은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성대학교, 국민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천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전주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호남대학교 등이다.
한병돈 마이크로칩 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는 "마이크로칩은 국내 차세대 전자공학 엔지니어들이 직업적인 목표를 이루고 필요한 역량을 갈고 닦을 수 있도록 핵심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국내 교육기관들이 학생들에게 다방면으로 수준 높은 엔지니어링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칩은 국내 대학들에 개선된 교육과정 내용, 기술 지원, 개발 툴, 제품 샘플, 참고 도서, 자료들을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신 자료를 활용한 새로운 MCU와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교율 과정을 개설하고자 2020년 5곳 이상의 주요 대학 및 교육기관과 협력했다.
이외에도 400명이 넘는 미래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대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임베디드 보안 및 MCU 강의가 개설되도록 지원했다. 마이크로칩은 2005년 장학금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이래 한국에서 25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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