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정밀 고대역폭 연산 증폭기 TSV7722를 6일 출시했다. 

TSV7722 연산 증폭기는 22MHz의 게인 대역폭과 11V/μs의 슬루율을 지원한다. 200µV(일반적으로 25°C에서 50µV)의 최대 입력-오프셋 전압과 7nV/√Hz의 매우 낮은 입력 전압 노이즈 밀도를 통해 로우-사이드 전류를 정확하게 측정한다. 

2pA의 입력 바이어스 전류를 갖춰 연기 감지기와 같은 광센싱 애플리케이션에서 광다이오드 전류를 정확하게 측정하게 해준다. 일관된 게인 안정성과 함께 47pF의 부하에서도 안정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아날로그-투-디지털 컨버터(ADC)의 입력 버퍼로 사용할 수 있다.

1.8V~5.5V에 이르는 동작 전압 범위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컨트롤러 등 저전압 CMOS 부품과 동일한 전원공급장치나 완전 방전된 배터리를 통해서도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다. 또 정밀 매개변수와 온도 안정성을 갖춰 어셈블리 후 트리밍이나 정밀 저항을 이용하지 않고도 정확도를 보장해준다. 회로 설계를 보다 간소화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는 자동차 스마트 모빌리티, 태양광 패널, 통신 인프라, 컴퓨터 서버 등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켜준다. 자동차 품질 등급의 디바이스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부품의 장기 공급을 보장하는 ST의 10년 제품공급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다.

TSV7722는 현재 미니SO8 및 DFN8 패키지로 생산된다. 가격은 1000개 구매 시 0.39달러다.
 

이나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