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UPDATED. 2024-09-13 16:59 (금)
한화시스템, UAM 강화 위해 조직 개편 실시…사업부장에 류시양 상무
한화시스템, UAM 강화 위해 조직 개편 실시…사업부장에 류시양 상무
  • 양태훈 기자
  • 승인 2021.07.30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어택시 '버터플라이' 개발 가속 위한 '에어모빌리티 센터'도 출범
10일 열린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기조연설 중인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지난달 열린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기조연설 중인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한화시스템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미국 항공기 기업 오버에어와 개발 중인 에어택시 '버터플라이' 양산 일정을 앞당기 위해 UAM 사업부장을 전격 교체하고, 에어모빌리티 개발센터도 신설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30일 "버터플라이 개발 속도를 내기 위해 2분기에 에어모빌리티 센터를 신설했다"며 "류시양 UAM 사업부 공동개발팀 PM을 UAM 사업부장겸 에어모빌리티 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1월 UAM 사업 강화를 위해 롤스로이스 출신인 김석균 상무를 UAM 사업부장에 선임했었다. 김석균 상무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UAM 사업에서 손을 떼고, 다른 사업부문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시스템은 에어모빌리티(UAM 등) 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지난 3월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이 자금 중 4500억원 가량은 에어모빌리티 사업에 투자할 예정으로, 버터플라이 기체 제작 및 관련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된다. 에어모빌리티 사업부문의 매출 목표는 2030년 11조4000억원 수준이다. 

한화시스템과 미국 오버에어가 공동개발중인 에어택시 기체 '버터플라이'.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과 미국 오버에어가 2019년부터 공동개발중인 에어택시 기체 '버터플라이'. (사진=한화시스템)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이와 관련 "올해 미국 연바항공청(FAA)과 UAM 인증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UAM 서비스 도입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신규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해당 법인은 한화시스템의 글로벌 UAM 시장 선도를 위한 구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신사업(에어모빌리티 등) 부문 실적으로 신사업 부문에서 42억원의 적자를 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