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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서 분사한 비테스코 "전동화 매출 4년 안에 5배 늘릴 것"
콘티넨탈서 분사한 비테스코 "전동화 매출 4년 안에 5배 늘릴 것"
  • 양태훈 기자
  • 승인 2021.10.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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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액슬·고전압 박스·제어기·인버터·BMS' 등 전동화 제품 라인업 확대할 것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 CI. (사진=비테스코)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 CI. (사진=비테스코)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이하 비테스코)가 지난달 콘티넨탈AG로부터 분사를 완료하고,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조영일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코리아 상무는 21일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 교육 워크숍에서 "비테스코는 지난 9월 16일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의 파워트레인 디비전에서 완전히 독립했다"며 "최근 전동화 추세를 고려해 인젝터, 펌프, 터보차저 등의 사업은 포기하는 조직 개편도 단행, 제대로 된 전동화 솔루션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 "비테스코의 매출은 2020년 기준 10조원 수준으로, 2024년에 전동화 매출을 2020년 대비 5배 정도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동화와 관련해 전기 액슬 드라이브(Electric Axle Drive), 고전압 박스(High Voltage) 외에도 48V 풀레인지로 제품을 개발, 제어기부터 인버터, 배터리관리시스템까지 모두 다 만드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자료=비테스코)
(자료=비테스코)

조 상무는 "전기 액슬 드라이브는 2019년 3세대 제품(출력 120~160kW, 무게 80kg) 양산을 시작해 2020년 말 기준으로 15만대를 판매, 현재는 성능을 70~220kW로 높이고, 무게는 줄인 4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고전압 박스는 온보드 차저와 DC/DC 정션박스를 통합한 차별화 제품으로, 2023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비테스코는 2011년부터 전기차용 전기 액슬 드라이브를 처음 양산한 뒤, 3세대 전기 액슬 드라이브로 10만대의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며 "고전압 박스의 경우 V2V, V2G, V2H 니즈에 맞는 플랫폼 2.0도 새로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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