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원문>
- 진행 한주엽 디일렉 대표
- 출연 이종준 레드일렉 심사역
-오늘 이종준 심사역 모시고 조만간 상장하는 레이저쎌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레이저쎌. 레이저로 뭘 하는 회사인데 조만간 상장하죠?
“오늘 기준으로 공모가 수요 예측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게 끝나고 공모가 확정되고 그리고 나서 상장을 하겠다. 이러면 확실히 상장이 되는 거고. 실제 공모가가 나온 다음에 상장을 철회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너무 기대보다 낮게 나왔을 경우에 그렇죠.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6월 9일입니다. 6월 9일 저희가 라이브로 하고 있는 건데. 레이저쎌이라는 회사 이렇게 쭉 살펴보면 크루셜텍이라는 회사. 지금은 거래정지 상태죠.
“맞습니다. 올해 3월부터 거래정지 상태입니다.”
-몇 년 연속 적자 냈기 때문이죠?
“5년 연속 적자가 났기 때문에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입니다.”
-거기 안건준 대표가 이분이 이쪽 업계에서는 굉장히 언론지상에도 벤처기업협회장?
“벤처기업협회장.”
-벤처기업협회장도 하셨고 언론에는 워낙 얘기가 많이 나오고 했는데. 어쨌든 이분이 레이저쎌도 최대 주주다.
“창업도 하셨고 그리고 현재도 최대주주입니다.”
-그렇죠. 창업을 했는데. 이 회사는 지금 몇 년도에 설립이 됐습니까?
“2015년입니다.”
-지금 2022년이니까 꽤 그래도 업력이 되었네요? 한 8년 정도. 뭘 만드는 회사입니까?
“레이저를 활용한 장비를 만듭니다.”
-그러면 레이저를 활용한 장비는 어떤 시장에 판매가 될 수 있습니까?
“레이저쎌 같은 경우에는 자신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은 반도체 패키징 장비 방향이고. 현재 지금 매출이 나는 건 디스플레이 쪽에서도 매출이 나고 있고 2차전지 쪽에서도 매출이 나고 있습니다. 일부 테스트 장비 쪽으로도, 테스트 장비라기보다는 테스트할 때 필요한 부품을 웨이퍼에 붙일 때 본딩할 때 쓰는 장비로 매출이 나고 있습니다.”
-프로브 카드를 만들 때 쓰는 장비이고.
“그렇습니다.”
-레이저로 하여튼 뭘 붙인다.
“그게 디스플레이가 됐든 2차전지가 됐든 반도체가 됐든 다 공통적인 원리가 그렇습니다.”
-본딩(Bonding)한다. 붙인다는 것인데. 지금 매출 아까 얘기하셨는데 회사 지금 실적은 그렇게 안 좋죠?
“그렇습니다. 기술특례상장이기 때문에 재무 상태가 조금 안 좋아도 상장을 할 수 있고 매출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면 3년 동안 매출이 늘긴 늘었습니다. 2019년에 28억원, 2020년에 39억원 그리고 작년에 97억원.”
-작년에 97억원. 그래도 많이 늘었네요.
“근데 영업이익이 난 적은 없고 아까 말씀드렸던 3개년을 순차적으로 말씀드리면 37억원 19억원 작년에 8억원 영업손실이 났습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그리고 반도체 테스트에 활용되는 프로브 카드 생산할 때 뭔가를 본딩하는 레이저 장비를 만든다는 건데. 지금 매출이 높은 순서부터 한번 얘기를 한번 해주시죠. 어디가 매출이 제일 높습니까?
“디스플레이 그러니까 미니LED 리워크(rework) 장비.”
-미니LED 백라이트를 백라이트에서 리워크(rework)를 한다라는 거죠?
“그렇습니다. 백라이트에 미니LED가 들어가는데 미니LED가 워낙 작고 좀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그러면 붙일 때 조금 불량이 나는 경우들이 있고 보통 우리가 흔히 납땜을 사용해서 붙일 텐데 그걸 녹여서 미니LED를 떼고 수리를 하게 되는 거죠.”
-리워크(rework) 한다. 불량 난 부분들은 그걸로 수리하는 그게 제일 매출이 많습니까?
“작년 같은 경우도 매출 절반 정도가 그 장비에서 나왔습니다.”
-90억원 매출을 했으니까 45억원 정도는 거기서 나왔다. 다음은 어디서 났습니까?
“두 번째 매출은 거의 비슷비슷한데 올해 1분기까지 매출이 나는 건 앞서 말씀드렸던 프로브 카드를 붙일 때.”
-프로브 카드에 핀을 붙일 때 쓰는 거죠.
“본딩 장비 그쪽에서 매출이 났고 그거는 국내 프로브 카드 제조회사인 티에스이 쪽으로 납품이 됐습니다. 배터리 같은 경우에는 배터리도 역시나 원리가 대동소이합니다. 파우치형 2차전지에 웰딩 공정이 있고.”
-재료를 집어넣고 나서 뭔가 하여튼 마무리할 때 뭘 붙여서 재료가 안 새게 해야 하니까 그거 용접할 때 레이저를 쓰는 걸로. 거기에는 LG 쪽인 걸로 저희는 파악하고 있는데 그쪽에 일부 넣고 있고 해서 매출이 90억원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다음은 패키지는요?
“종합 반도체 회사의 패키지 공정에 들어가는 장비는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여기 증권신고서 이런데도 안 나와 있죠?
“그러니까 매출이라는 게 실제 양산 라인에 들어가서 쓰이고 있을 때도 매출이 나는 거지만, 여러 가지 샘플이라든지 등등에서도 매출이 날 수는 있기 때문에. 그렇게 봤을 때도 확 눈에 띄는 이렇다 할 숫자는 없었습니다.”
-근데 언론상에 레이저쎌이라고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굉장히 기사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뭔가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 분야에서 이게 결국은 패키징에서 레이저를 써서 본딩을 하겠다는 것은 기존에는 우리가 기판하고 웨이퍼에서 잘라져 나온 칩을 다이를 붙일 때는 과거에 좀 널널할 때는 리플로우 장비, 그 호텔 같은 데 조식 먹으러 가보면 빵 굽는 기계 같은 거에 이렇게 탁 놓으면 돌돌 들어가서 탁 구워져서 나오잖아요. 그런 리플로우(Reflow) 장비를 활용했는데 최근에는.
“열을 통해서 그 부분을 녹이는 거죠.”
-그렇죠. 볼을 녹여서.
“솔더볼이라고 하는.”
-납땜을 그런 식으로 하게 되는 건데. 요즘 워낙 미세화되고 입출력도 많아지고 볼 개수도 많아지고 볼 크기도 작아지고 또 자체 기판 자체도 얇아지고 하니까. 그렇게 넣었을 때 뭔가 휘어진다거나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레이저로 그거를 대체하겠다고 하는 움직임들이 있죠.
“좀 더 정밀해지는 방향인 거죠.”
-그래서 여기서 무슨 제가 뭐 이렇게 ‘면-레이저(Area Laser)’ 광학 기술이라고 얘기하는데 저는 사실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거든요.
“저도 그렇게 막 와닿지는 않습니다.”
-다른 언론에 나온 보도 기사를 봐도 ‘면-레이저’ 광학 기술?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핵심은 레이저로 와피지(휘어짐) 없이 정밀하게 본딩을 하겠다는 건데 아직은 실적이 없다.
“그렇다고 이해를 아예 못한다는 건 아니고 이쪽에서 설명하는 건 레이저를 점으로 포인트가 쏴지니까 그걸 면으로 넓게 편다는 건데. 조금 의아한 부분은 그렇게 했을 때 어떤 커다란 장점이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납득이 명쾌하게 되지 않는다.”
-어쨌든 레이저를 활용해서 빠르고 손상 없이 와피지(휘어짐) 없이 붙일 수 있는 장비. 사실 제가 이 내용을 왜 아냐면요. 이름 얘기하긴 그렇지만 경쟁사도 일부 있고 레이저쎌이라는 회사에 초기 설립될 때 주축이 되었던 엔지니어들은 K사라고 있는데. 그 K사 소속이었던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되어서 “이런 걸 만들어 봅시다”해서 만든 장비였던 것으로 저희는 파악하고 있는데. 그분들은 다 나갔고요. 그래서 이오테크닉스라는 회사. 그거는 증권신고서에도 나와 있으니까 그쪽 출신들이 와서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데. 처음에 주축이 됐던 엔지니어들이 나가서 다른 비슷한 장비를 하는 회사들로 갔기 때문에. 당시에 갔을 때만 하더라도 잘 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냐라고 했는데 어쨌든 다른 반도체 패키징 쪽은 아니더라도 미니LED나 이런 다른 레이저를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쪽으로는 일부 장비를 넣고 있고 적자는 대규모로 내고 있긴 하지만 성과를 내고 있어서 특례상장.
“미니LED 리워크(rework) 할 때는 보통 디스플레이 쪽에서도 리워크(rework) 할 때 레이저를 많이 쓰는데 미니LED라고 해서 원리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이거를 예전부터 잘했던 회사들도 있긴 있습니다.”
-그러니까요. 그래서 프로브 카드에도 어쨌든 핀이 다 올라가야 되니까. 거기 레이저로 하는 것 같은데 사실은 패키징 쪽 터져야 회사의 가치가 확 올라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패키징 쪽이라고 하면 우리가 소위 말하는 종합적인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라고 하죠. 앰코라든지 칩팩이라든지. 이런 쪽에 대규모로 들어가야 돈이 좀 될 텐데.
“기술력도 인정받는 것일 테고요.”
-그런 소식은 없고 미니LED TV. 미니LED 백라이트 TV가 얼마나 존속이 될지 사실은 TV 시장도 너무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 시장이 계속 갈 거다는 건 결국은 다 자발광 소재로 가지 않겠습니까? 꽤 시간이 흐른 뒤에는 그리고 배터리 쪽은 기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하고 프로브 카드 쪽도 이것은 아주 메이저 시장은 아니고 니치마켓인데. 약간 작년에 조금 성과가 좋았어도 작년에 나온 성과가 올해도 그대로 나올 수 있을지는 사실 좀 미지수인데. 근데 제가 보도나 이런 것들을 보다 보면 무슨 프리IPO 투자 단가보다도 우리가 싸게 공모를 한다. 왜 그러는 거죠? 아니 보통은 그렇게 싸게 안 하잖아요?
“상장을 빨리 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여기가 지금 투자도 많이 받고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투자도 받았는데 이게 지금 주식으로 전환이 됐죠. 그런데 리픽싱(전환가격 재조정)이 좀 됐잖아요.
“그렇습니다.”
-애초에 단가가 얼마였습니까? 원래 인수단가가?
“레이저쎌 같은 경우에 상환전환우선주(RCPS)라고 하죠. 이거를 여러차례 발행을 했는데. 처음 발행을 했을 때인 2017년 8월 발행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 당시에 주당 인수단가가 5670원이었고. 작년 말에 보통주로 전환을 했습니다. 전환을 할 때는 주당 인수단가가 3140원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40% 이상 깎인 거 아닙니까? 왜 깎인 거예요?
“애초에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할 때부터 옵션이 있었는데. 그 옵션에 따라서 깎인 거고 그 옵션이라는 건 결국 매출액이 일정 부분에 도달했냐 혹은 못 했냐로 보통주로 전환될 때 주당단가가 정해지는 거죠.”
-재조정됐는데. 재조정 된 이유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매출이 낮아서?
“그렇습니다.”
-투자한 회사들 많죠?
“여기 같은 경우에는 현재 최대주주가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 23.2%를 가지고 있고 우호지분이 일부 조금 있는데 그걸 제외하더라도 최대주주인 안 대표 지분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 FI(재무적 투자자)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한국산업은행도 있고 LB 쪽에서 받는 LB유망벤처산업펀드도 있고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있는데. 지금 얘기하는 주요 주주들 아닙니까?
“안 대표 이외에 말씀하셨던 순위대로 2대주주, 3대주주, 4대 주주입니다.”
-거기 말고도 지금 기관이 엄청 많이 들어와 있던데요?
“그렇습니다. 대표적으로 인터밸류가 또 들어가 있고요.”
-리픽싱(전환가격 재조정)에서 40% 이상 깎였고. 또 언론에 나와서 얘기하기로는 상장 전인 프리IPO 투자 단가보다도 우리가 낮게 한다. 그 이유는 지금이 상장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얘기하는데. 저는 좀 이해가 안 돼요. 왜 이렇게 급하게 하는지에 대해서 뭐 이렇게 급하게 하는 거에 대한 이유 당연히 있겠죠. 기존에 투자했던 기 투자자들의 아우성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것도 가능성 높은 이유 중의 하나겠죠.”
-여기 지금 상장 밸류는 얼마 정도인 거예요?
“상장 밸류는 한 1000억원 정도입니다. 시장 가치로 봤을 때.”
-공고가 레인지가 지금 나와 있죠? 얼마에서 얼마입니까?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입니다.”
-그러니까 1만4000원 상단을 가도 프리IPO 때보다도 낮은 밸류라는 거잖아요?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상장하고 나서는 어떨 것 같아요? 주가의 어떤 방향성에 대해서.
“그걸 제가 만약에 알게 되면 너무 좋겠지만.”
-유통 물량이 많습니까?
“추정을 할 수 있는데 여기가 상대적으로 유통 물량이 좀 많은 편입니다. 그러니까 상장 직후에 유통 가능 주식 비율이 44%가 됩니다. 그러니까 상장할 때 공모를 하지 않습니까. 공모할 때 주식 지분이 한 19% 정도 그리고 기존 주주. 기존 주주라고 하면 대부분이 재무적 투자자들이 25%. 둘이 합쳐서 44%입니다.”
-지금 크루셜텍이라는 회사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고요. 폐지되지 않겠습니까?
“개선 계획서를 내고 있고 그건 거래소에서 아마도 판단을 내릴 텐데. 거래소 같은 경우 조금 그래도 기존의 여러 가지 사유들이 발생했을 때도 개선의 시간을 주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
-그것도 살펴봐야 되는 것 같지만 어쨌든 회사 사정은 되게 안 좋고. 근데 레이저쎌은 작년까지 안건준 최대주주가 2021년까지 레이저쎌 대표였고. 지금은 대표하시는 분이 누구예요?
“지금은 최재준 대표인데.”
-그분은 출신이 어딥니까?
“이분도 크루셜텍의 임원 출신입니다.”
-레이저쎌의 지금 전체적인 자금을 관리하는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있을 텐데 누구입니까?
“최고재무책임자(CFO) 같은 경우도 크루셜텍에서 한 10년 근무하시고 작년에 합류했습니다.”
-대부분 크루셜텍 출신들이 레이저쎌로 많이 넘어와 있네요.
“최대주주 그리고 CEO 그리고 CFO까지 회사에 굉장히 중요한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고 봐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자금 조달할 때 단계들이 있지 않습니까? 아주 시드 단계부터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그걸 시리즈ABC. 그다음에 프리IPO 상장하는데. 보통은 후반으로 갈수록 밸류는 계속 높아지게 돼 있거든요. 어떤 마일스톤을 달성해서 우리의 미래를 보여주고 자금을 조달하고 실제로 매출이 나고 특례상장이 아니라 정상적인 그냥 일반적으로 심사를 받아서 상장을 간다고 하면 요건이 있잖아요. 매출 요건이나 여러 가지 요건들이 있는데 사실 밸류를 깎아서 이렇게 자금을 조달한다는 것은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밸류를 깎아서 그러니까 그렇게 되면 그때 프리IPO에 들어갔던 투자자들이 싫어하죠. 그리고”
-난 10000원이 들어왔는데 갑자기 6000원 얘기하고 이러면...
“그러면 반대를 할 거고 보통 그게 일반적인 생각인데. 반대를 하지 않고 또 이런 단가에도 상장을 빨리하자 동의를 한 걸 보면 좀 이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좀 들겠는데요? 투자자들은.
“어쨌든 여기 투자자들은 가지고 있으면 현금화하는 방법이 많지 않다 보니까. 근데 만약에 상장을 하게 되면 그것은 현금화하는 굉장히 좋은 방법이 생기는 거죠.”
-상장하고 나서 유통 물량이 몇 프로라고요?
“상장 직후에는 44%인데. 근데 이게 보호예수에 걸려 있기 때문에 44%가 되는데. 보호예수가 그렇다고 엄청 길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상장 한 달 뒤에는 기존 주주가 보유한 지분 32%. 전체 중에 32%가 추가로 풀리고 그러면 유통 가능 주식 수가 76%가 되는데. 이 정도면 최대주주 측 지분의 합산분이 21% 정도 되니까 최대주주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주식을 팔 수가 있는데. 최대주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주들은 대부분 투자사. FI(재무적 투자자)들이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할지는.”
-지켜봐야 되겠지만 여러 가지 개연성을 우리가 생각을 할 수 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는 주력하겠다고 언론에 나와서 떠들고 자랑했던 반도체 패키지 쪽에서 또 큰 성과를 내면 또 회사가 어떻게 보면 어쨌든 실적이 나와야 회사의 주가도 올라가는 거니까요.
“그렇죠. 사람들이 이 회사가 미래에 정말 성장 가치가 있다. 기술특례상장의 어떤 취지에 부합한다하면 이 회사에 투자를 하는 분들이 계시겠죠. 그런데 이 회사가 직접 밝힌 올해 매출 추정치를 봤을 때 올해 같은 경우에 레이저쎌이 올해 매출 전망치가 256억원 그리고 흑자 전환도 된다고 합니다.”
-그게 된다고 하면 주가 상승의 어떤 요인이 있을 수 있겠네요.
“레이저쎌이 추정하는 영업이익액은 42억원.”
-42억원.
“그런데 올해 레이저쎌이 추정하는 매출 구성에서도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건.”
-미니LED입니까?
“미니LED 리워크(rework) 장비. 이 회사가 상장을 현재 하려고 할 때는 “우리는 반도체 패키지 장비 회사다”라고 하지만.”
-실제 매출은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쪽에서 나온다.
“기존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럴 것이고 내년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죠.”
-올해 상장을 하게 된다면 실적이 연말 지나서 내년 3월 이상 지나야 나올 텐데. 예를 들어서 그 실적 달성하면 조기에 공시할 거 아닙니까 몇 퍼센트 이상 변동이 되기 때문에.
“맞습니다.”
-저희가 추적해서 조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분이 “마사지 좀 해서 만들어진 실적일 것 같네요.”라고 하셨는데. 현금흐름표를 보시면 판단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할까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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