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한 ‘2022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어도비와 협업을 확대한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스냅드래곤 AP를 탑재한 모바일기기, PC, XR플랫폼을 통해 문서생산성과 창의성의 경계를 넓힐 수 있다고 퀄컴 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퀄컴은 윈도우즈 온 스냅드래곤 단말기에 최적화된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어도비는 프레스코와 아크로뱃을 시작으로 스냅드래곤 플랫폼에서 최상의 크레이티브 클라우드를 구현 중이다.
퀄컴 측은 "어도비의 AI 엔진인 어도비 센세이(Sensei)와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의 온디바이스 퀄컴 AI 엔진 (Qualcomm® AI Engine)을 통해 사용자는 초해상, 배경 제거, 색채 강화 등 창의적인 작업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MCX 부사장은 "스냅드래곤을 통해 사용자들은 최적의 생산성을 낼 수 잇는 미래형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빈드 발락리스한 어도비 수석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기반의 기기를 사용하는 디자이너, 크리에이터 등이 보다 혁신적이고 강력한 어도비 센세이(Sensei) AI 등을 사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와이(미국)=장경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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