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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서밋 2022] 퀄컴, 모바일 컴퓨팅 강화 핵심 파트너는 'MS·어도비·시티'
[퀄컴 스냅드래곤서밋 2022] 퀄컴, 모바일 컴퓨팅 강화 핵심 파트너는 'MS·어도비·시티'
  • 장경윤 기자
  • 승인 2022.11.17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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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PC 융합으로 윈도우 11 PC에 혁신기술 구현
MS·어도비·시티 등 여러 협업사와의 사례 공개
"윈도우 온 스냅드래곤으로 신속한 전환 이뤄낼 것"
'2022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연설 중인 케다르 콘답 퀄컴 수석부사장. 사진 = 장경윤 기자
퀄컴은 16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2022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다양한 다양한 업체와의 AI 분야 협업을 통해 모바일 컴퓨팅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퀄컴은 모바일과 PC의 융합을 주도해 윈도우11 PC에 최첨단 모바일 혁신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시티(Citi)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케다르 콘답 퀄컴 수석부사장 겸 컴퓨트 및 게이밍 부문 본부장은 "퀄컴의 목표는 모바일과 PC의 융합을 촉진해 노트북에 스마트폰이 지닌 장점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향상, 맞춤형 하드웨어, 전례 없는 연결성 및 광범위한 생태계 지원으로 스냅드래곤 컴퓨트 제품을 타 제품들과 차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퀄컴은 프리미엄 경험의 중심에 스냅드래곤을 두고, 윈도우 온 스냅드래곤(Windows on Snapdragon)으로 신속한 전환을 촉진해 사용자가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1 기반의 노트북 및 태블릿 겸용 PC인 서피스 프로 9 5G에 스냅드래곤과 마이크로소프트의 SQ3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보이스 포커스, 백그라운드 블러, 자동프레임, 아이 컨택트와 같은 새로운 AI 가속 기능을 추가할 수 있었다.
또한 퀄컴은 스냅드래곤 8cx 3세대(Snapdragon 8cx Gen 3)가 적용된 2023 윈도우 개발자 키트를 공개했다. 개발자는 2023 윈도우 개발자 키트를 통해 전용 AI엔진을 쉽게 활용하고, 생산성 도구, 게임, 크리에이티브 앱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는 스냅드래곤 8cx 3세대가 탑재된 개발자 키트를 활용해 작업 흐름을 단순화하고 창의성의 경계를 확장했다. 나아가 2023년에는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 기반의 윈도우11 PC에 맞춰 더욱 많은 주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시티는 30만명의 글로벌 이용자 중 70% 이상이 레노버 씽크패드X13s(Lenovo ThinkPad X13s) 등 스냅드래곤으로 구동되는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미국)=장경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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