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14개국 판촉 행사 강화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과 이슬람교 명절을 결합한 서비스로 중동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두바이몰에 스마트싱스 팝업스토어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UAE 등 중동은 현재 ‘이드 알 피트르’ 축제 기간이다. 라마단이 끝난 후 3일 동안 가족 친지 등과 음식 등을 즐기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20일부터 ‘라마단을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중동 14개국에서 할인판매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 중이다.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고객 맞춤형 IoT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중동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중동 지역 특화 마케팅을 통해 ▲갤럭시 S23 ▲네오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라마단 기간 이후에도 스마트싱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개편한 600여개 매장과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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