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도 이용 가능…3GPP 릴리즈16 표준 기반
LG CNS가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 ‘이음5G’ 공략에 나섰다.
LG CNS는 이음5G용 코어 솔루션 ‘LG CNS 5G 코어’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음5G는 기업 전용 5G 네트워크다. 코어 솔루션은 이동통신 단말기 ▲인증 ▲상호 연결 ▲트래픽 제어 등을 하는 장비다.
LG CNS 5G 코어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NEF(Network Exposure Function 등을 구현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네트워크를 분할 가상 통신망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유용하다. NEF는 단말기 위치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동선 파악 및 관련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 5G 릴리즈16 표준을 충족했다. 싱글 코어 기준 데이터 처리 속도는 100Gbps 이상이다. 경희대학교와 정부세종청사 등에서 제품 검증을 진행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던 5G 특화망 코어 시장에 LG CNS가 출사표를 던졌다”며 “앞으로 5G 특화망 구축부터 서비스 제공, 코어 공급까지 5G 특화망 올 어라운더(All-arounder)로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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