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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CXL 2.0 D램 개발…연내 양산 목표
삼성전자, 업계 최초 CXL 2.0 D램 개발…연내 양산 목표
  • 노태민 기자
  • 승인 2023.05.12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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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CXL 2.0을 지원하는 128GB CXL D램을 개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D램의 용량과 대역폭 확장할 수 있는 CXL 2.0 128GB D램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연내 신제품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CXL은 고성능 서버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D램,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CXL 1.1 기반 CXL D램을 개발한데 이어, 1년 만에 CXL 2.0을 지원하는 128GB D램을 개발해 차세대 메모리의 상용화 시대를 앞당겼다.

삼성전자는 CXL 2.0 D램을 연내 양산할 계획이다. 차세대 컴퓨팅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용량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CXL 2.0은 메모리 전 용량을 유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모리 풀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지=삼성전자>

이번 제품은 PCIe 5.0(x 8레인)을 지원하며, 최대 35GB/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또, CXL 메모리의 전 용량을 유휴 영역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모리 풀링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측은 데이터센터에 CXL 메모리 도입 시 효율적인 메모리 사용이 가능해 서버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장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사업기획팀장(상무)는 "삼성전자는 CXL 컨소시엄의 이사회 멤버로서 CXL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서버/칩셋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CXL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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