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0-17 14:06 (목)
화웨이, “기업 매출 95%, 협력사 통해”…2023년 인센티브 2억달러 책정
화웨이, “기업 매출 95%, 협력사 통해”…2023년 인센티브 2억달러 책정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3.05.17 2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니콜라스 마 사장, “화웨이와 함께 70억달러 시장 공략”
화웨이가 디지털전환(DX) 공략 전략 지역을 아시아태평양으로 잡았다. 이 지역에 화웨이 솔루션을 공급할 파트너 확보에 힘을 쏟는다. 대규모 인센티브를 당근으로 제시했다. 화웨이는 17일(현지시각) 중국 샹그릴라 호텔 선전에서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동반 성장 및 향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을 포함 10개국 1200여명이 참석했다. 니콜라스 마 화웨이 아태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사장은 “아태 디지털 시장은 새로운 황금 시대”라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디지털 경제 규모는 ▲일본 52.0% ▲싱가포르 43.6% ▲인도네시아 12.4% ▲말레이시아 25.2% ▲태국 14.3% ▲베트남 13.1% ▲캄보디아 3.8%”라고 평가했다. 또 “전 세계 60% 이상 젊은층이 아태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15~34세 인구는 7억5000만명 이상”이라며 “디지털 수용 능력도 크다”라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태국 스마트대학 ▲라오스 스마트광산 ▲홍콩 가상 인공지능(AI) 합창단 등을 아태지역 대표 고객 사례로 들었다.
마 사장은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대 태양광 농장을 구축 연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4258t 감축하는 등 DX를 통한 친환경 확대도 앞장서고 있다”라며 “화웨이와 함께하면 2027년 연간 70억달러에 달하는 디지털 시장을 공략할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아태지역에서 ▲7900개 이상 파트너 ▲2000개 이상 클라우드 파트너를 확보했다. 태국에는 5세대(5G) 이동통신 생태계 혁신 센터를 구축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오픈랩3.0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90개 대학 연구소와 협업 중이다. 5000만달러 이상을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마 사장은 “아태지역 파트너에게 2023년 책정한 인센티브는 2억달러”라며 “화웨이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매출액의 95%를 파트너를 통해 올리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선전(중국)=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